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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1976-7986


스포츠인류학연구 , Vol.151. (2020)
pp.1~16

몸부림

이학준

(대구대학교)

이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에서의 몸부림의 함의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 를 위하여 몸 담론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스포츠에서의 몸부림은 세 가 지 형태 즉, 몸닦달, 몸 닦기, 몸 살림으로 요약된다. 그중에서 몸닦달은 생존, 몸매, 승리, 건강을 위한 닦달로 나타난다. 몸닦달이 몸을 죽이는 것이라면, 몸 닦기는 몸을 살리는 몸 살림이다. 따라서 스포츠에서 우리 가 지향해야 할 몸부림은 몸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몸을 살리는 몸부림 이다. 이는 몸 닦기와 관계가 있다. 몸 닦기는 몸(신체)과 맘(정신)을 닦 는 것이며 몸 수련을 통하여 마음수련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스포츠에서의 몸 닦기는 몸 살림을 위한 몸부림이며 성숙한 이성에 도 달하는 것이다. 스포츠에서 우리는 감성과 심층적 충동 그리고 생리적 욕구의 유혹에서 벗어나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 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자아 성찰을 통한 몸 닦기가 요구된다. 결국, 스 포츠에서의 몸부림은 몸 살림을 위한 몸 닦기이며, 자아 성찰을 통한 성 숙한 이성의 몸짓이다. 스포츠에서 몸부림의 함의는 몸부림의 새로운 긍 정적 해석이 필요하며 인격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A body struggle

Lee, Hak-Ju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implication of body struggle in sports. To this end, the body discourse was analyz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truggle in sports was for survival, body shape, victory and health. The struggle is summed up in three forms of struggle: body scrubbing, body cleaning and body keeping. The struggle we have to pursue is the struggle for the sake of our health. What can be found in the discourse on the body is body scrubbing and cleaning. Among these, the thing that has to do with saving one's body is cleaning. Washing your body is cleaning your body and mind, and eventually training your mind through body training. Ultimately, body scrubbing is about reaching a mature reason. In sports, we should be able to think, judge and act rationally, free from the temptation of sensibility, in-depth impulses and physiological needs. This requires self-reflection to clean up. Thus, the struggle in sports is to reach a mature reason through self-ref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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