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태권도(김용수 엮음)
작성자 : 김용수 등록일시 : 2018-06-16 14:19
첨부파일 :
이 책을 엮으면서

跆拳道는 1961년 9월 16일 大韓跆手道協會로 창립한 후 1962년 6월 25일 대한체육회에 大韓跆手道協會로 가입을 신청하여 같은 해 12월 28일 승인되었다. 1962년 10월 24일 跆手道가 경상북도 대구에서 열린 제43회 全國體育大會에 示範 종목으로 참가했다. 1963년 2월 23일 大韓體育會의 28번째 경기단체로서 大韓跆手道協會가 가입하였으며, 1963년 10월 4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된 第44回 全國體育大會에는 跆手道가 正式 종목으로 참가한다. 1965년 8월 5일 大韓跆手道協會가 大韓跆拳道協會(KTA: Korea Taekwondo Association)로 改名되었고, 1972년 11월 30일에는 國技院이 준공되었다.
1973년 5월 25일 제1회 世界跆拳道選手權大會가 열리고, 이어 5월 28일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F: World Taekwondo Federation)이 결성되었다. 1975년 10월 5일에는 WTF가 GAISF(General Assembly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 국제경기연맹)의 가입에 일본 가라테(空手)를 제압하고 성공한다.
1980년 7월 17일, 세계태권도연맹(WTF: World Taekwondo Federation)는 제83차 IOC총회에서 정식 승인 단체가 되고, 1981년 7월 24일에는 제1회 월드컵게임에 16개 종목 중 하나로 참가하였다. 1986년 9월 30일, 태권도는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의 正式 종목으로 등장하였고 17개국이 참가하였다.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경기대회는 示範 종목으로 남자 35개국 124명, 여자 16개국 68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Barcelona)올림픽경기대회,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Atlanta)올림픽경기대회에도 示範 종목으로 참가하였으나 2000년 제27회 시드니(Sydney)올림픽경기대회에서 正式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우리 민족의 武藝에 대한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2004년 제28회 아테네(Athens)올림픽경기대회와 2008년 제29회 北京(Beijing)올림픽경기대회는 물론이고, 2012년 제30회 런던(London)올림픽경기대회, 그리고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올림픽경기대회를 거쳐 2020년 제32회 도쿄(Tokyo)올림픽경기대회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이와 같은 跆拳道의 誕生과 發達 過程을 논리적으로 체계화하기에는 너무나 방대하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오늘날의 공식적인 스포츠 종목의 하나로 되기까지 태권도의 胎動과 發展 過程을 탐구하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본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인의 創造的 소산물인 태권도가 1945년 解放 전후 역사·사회적 변화를 거치면서 오늘날 신체적 탁월성을 겨루는 技藝로서 어떻게 변모되어 왔는지 그 發達 過程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2017. 3
海東 김용수

 



 

이전글 미래의 삶을 만나다(김용수 출판)
다음글 건강한 삶속으로(김용수 엮음)
목록